Les miserables volume 4.-pg.454
위슐루 영감은 아마 화학자로 태어났는지 모르나 사실은 조리사였다. 그의 술집에서는 단지 술만 마시지 않고 식사도 했다. 위슐루는 그의 집에서밖에는 먹지 못하는 썩 좋은 것을 하나 만드렁 냈다. 그것은 다진 고기를 넣은 잉어인데, 그는 그것을 carpes au gras(고기와 비계의 잉어 요리)라고 불렀다. 사람들은 그것을 짐승 기름의 양초나 루이 16세 시대의 켕케식 양등의 불빛 아래 상보로서 동유포를 깔아 놓은 식탁에서 먹었다. 사람들은 여기에 먼 데서도 왔다. 위슐루는 어느날 아침 그의 '특별 오리'를 행인들에게 광고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고, 먹 단지에 붓을 적셔서, 그에게 특유한 요리와 마찬가지로 그는 그에게 특유한 철자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담벼락에 다음과 같은 희한한 문자를 즉석에 써 놓았다.
CARPES HO GRAS
한 해 겨울, 소나기와 우박이 변덕을 부려 첫 단어의 끝 글자 S와 셋째 단어의 머리 글자 G를 지워 버려, 이런 글씨가 남았다.
CARPE HO RAS
세월과 비의 도움으로, 시시한 요리 광고는 뜻깊은 충고가 됐다.
* Carpes horas는 라틴어로 시간을 향락하라는 뜻.
그렇게 위슐루 영감은 프랑스어는 몰라도 라틴어는 알았고, 요리에서 철학이 나오게 했고, 단지 사순절의 육식 금지르르 없애려다가 호라티우스에 필적하게 되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그것이 또한 '우리 술집으로 들어오시오.'라는 뜻이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오늘날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몽데투르의 미로는 버렀 1847년에는 폭넓게 절개되었고, 십중팔구 현재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샹브르리 거리와 코랭트 주점은 랑뷔토 거피의 포장도로 아래 사라져 버렸다.
앞서도 말한 바와 같이, 코랭트 주점은 쿠르페락과 그의 친구들의 집합소는 아니더라도 회의소의 하나였다. 코랭트 주점을 발견한 것은 그랑테르였다. 그는 Carpes Horas(시간을 향락하라.) 때문에 거기에 들어갔었고 Carpes au Gras(고기에 비계의 잉어 요리) 때문에 거기에 돌아갔었다. 사람들은 거기서 술을 마시고, 거기서 음식을 먹고, 거기서 떠들어 댔다. 사람들은 거기서 돈을 조금밖에 안 냈고, 돈을 잘 안 냈고, 돈을 안 냈지만, 언제나 환영받았다. 위슐루 영감은 호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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